believe.coffee

believe letter 2022

I have to do this because this is not me speaking, this is the people who wanted to tell the world what they want to say.

North Korea is an unimaginable country, there is only one channel on TV, there is no internet, we aren't free to sing, say, wear or think what we want. North Korea is the only country in the world that executed people for making unauthorised international phone calls. North Korean's are being terrorised today. When i was growing up in North Korea I never saw anything about love stories between men and women. No books, no songs, no press no movies about love stories. There is no Romeo and Juliet, every story was propaganda to promote the Kim dictators.

I was born in 1993 and I was abducted at birth even before I knew the words freedom or human rights. North Koreans are desperately seeking and dying for freedom at this moment. When I was 9 years old I saw my friends, mother publicly executed, her crime watching a hollywood movie Expressing doubt about the greatness of the regime can get three generations of a family imprisoned or executed. When I was four years old, I was warned by my mother not to even whisper, the birds and mice couldn't hear me. I admit it: I thought the North Korean dictator could read my mind. My father died in China after we escaped North Korea and I had to bury him, at 3 a.m in secret. I was 14 years old. I couldn’t even cry. I was afraid to be sent back to North Korea. The day I escaped North Korea, I saw my mother raped. The rapist was a Chinese broker. He targeted me. I was 13 years old. There is a saying in North Korea: “Women are weak, but mothers are strong.” My mother allowed herself to be raped in order to protect me. North Korean refugees about 300,000 are vulnerable in China. 70% of North Korean women teenage girls are being victimised, sometimes sold for as little as $200.

We walked across the Gobi desert, following a compass, when that stopped working we followed stars to freedom. I felt only the stars were with us. Mongolia was our freedom moment. Death or dignity. Armed with knives, we were prepared to kill ourselves if we were going to be sent back to North Korea. We wanted to live as humans.

People often ask me: How can we help North Koreans? There are many ways, but I would like to mention three, for now. One, educate yourself so you can raise awareness about the human rights crisis in North Korea. Two, help and support North Korean refugees who are trying to escape to freedom. Three, petition China to stop repatriation. We have to shed light on the darkest place in the world. It isn’t just North Korean human rights it's our rights that the North Korean dictators have violated for seven decades. We need governments around the world to put more pressure on China, to stop repatriation. In particular, Chinese delegates of One Young World can play a part by speaking out.

North Korea is indescribable. No humans deserve to be oppressed just because of their birthplace. We need to focus less on the regime and more on the people who are being forgotten. One One Young World, we are the ones who will make them visible. Fellow delegates, please join me as we make this a global movement to free North Koreans.

When I was crossing the Gobi desert, scared of dying, I thought nobody in this world cared. It seemed that only the stars were with me. But you have listened to my story. You have cared, thank you very much.

- Yeonmi Park, One Young World 2014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교사님을 통해 복음과 복지에 사용된 선교비는 2020년 대비, 2021년 83.3% 증가 하였습니다.

우리는 재정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를 때 가장 아름답다고 믿습니다. 굶어 죽어가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양식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핍박받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유가 전해질 때 너무나 소중한 한 영혼이 생명을 입습니다.

환경적인 자유와 궁핍하고 열악한 환경의 개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자유와 좋은 환경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훨씬 이전 세대부터의 복음과 피와 눈물과 땀으로 그리고 희생으로, 아름답고 의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과 그 노력의 결과로서 얻어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노력과 희생을 통해 복음과 자유와 좋은 환경이 전해지고 만들어지고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perseverance)

이러한 자유와 좋은 환경 안에서, 혹은 이러한 자유와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비록 내가 가진 것이 작은 것일지라도 복음을 위해, 복음을 통해, 성경의 가치가 넘쳐나는 더 나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어떠한 희망을 바라보고 무엇인가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쁘고 즐거운 일임은 분명합니다.

환경적으로 자유가 없고 궁핍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우리는 몇일을 살아가기 위해 굶주림에 대비하여 에너지바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에너지바를 미리 준비한다면 굶주림과 굶주림에 대한 걱정에서 어느 정도 자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적인 자유와 궁핍하고 열악한 환경의 개선이 완전한 자유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에너지바가 있으나 없으나 똑같이 평안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할 수 있는 더 깊은 자유를 알려줍니다. 하나님만으로 충분하고 하나님만으로 기뻐할 수 있는 자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진리가 우리를 온전히 자유케 합니다. 죽음은 언젠가 반드시 찾아 옵니다. 지금일 수도 있고 먼 훗날 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이 깊은 자유와 평강 안에서 환경적인 자유를 포함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의 가치와 그 기준은 정치, 경제, 사회, 윤리, 도덕, 문화 등 삶의 모든 분야에서 탁월하며 성경의 가치가 풍부하고 그 기준이 잘 지켜지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성경에 기록 된 예수 그리스도, 그 진리를 전해 받고 알게 되었다면 그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갈 것이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들의 모습이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써, 모범으로서, 우리 스스로와 우리로부터 진리를 듣는 이들을 구원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개인과 지역 사회와 모든 나라가 의와 믿음과 화평과 사랑으로 가득한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따라 살며 복음을 올바르게 전하면 우리 사회의 복지는 자연스럽게 실현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사랑과 생명과 긍휼과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많아지고,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많아질수록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하나님의 능력으로 선한 사업을 하는 사람 역시 많아지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선한 사업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넉넉하니, 우리 사회의 복지는 자연스럽게 실현됩니다.

인본주의적인 복지와 성경 말씀을 따라 살지 않는 삶의 모습으로 전하는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 진리를 올바르게 전할 수 없습니다.
성경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의 모습으로 전하는 복음일지라도 하나님을 경외 (fear of God) 하지 않는다면 이 역시,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 아닌 자신과 특정 집단을 위한 이익의 방도로 전락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닌 나 자신과 자신이 속한 특정 집단의 의로움을 내세움으로써 하나님께서 마땅히 받으셔야 하는 영광을 가리고 자신과 자신이 속한 특정 집단이 하나님의 영광을 취하는 것을 뜻합니다. (God can't stand pious poses)

성경에 잘 기록되어 있듯이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나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사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하나의 전도지가 되어 나의 생각, 판단, 결정, 말, 태도, 습관, 성품, 일 등 나의 모든 것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만을 온전하게 나타내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내가 성경 말씀을 모르거나 성경 말씀을 지키지 않고 단순히 말로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잘 지킨다 할지라도 자신의 이름, 자신의 교회, 자신의 단체 등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과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삶에서 그 어떠한 가치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복음을 전해 받은 자가 복음을 전해 준 나에게나 내가 속한 단체에게 영광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 말씀을 따라 살아낸 나의 착한 행실을 통해 빛을 비추어 복음을 전해 받은 자가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한 영혼을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세우는 것입니다. 인본주의적인 인내, 친절, 복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내가 누군가에게 단 한 가지만을 남겨 놓고 떠나야 한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만을 남겨 놓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전도자들의 모습처럼 우리도 온전한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 교회 안과 밖의 어떠한 비성경적인 모습의 문제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의로움으로 우리 스스로가 온전하게 지키는 부분에 있어서 그렇지 않은 자들을 향해 단호하게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다른 어떠한 부분에 있어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분량에 비추어 볼 때 우리도 부족함이 많은 작은 자이고 죄인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온전히 지키는 한 부분에만 국한되어 그렇지 않은 자들을 향해 단호하게 비판하기 보다는 함께 서로를 측은히 여기며 스스로가 온전히 지키는 부분에 있어서 온전한 모범으로써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따듯한 태도로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 해결책은 무지함 (about 'honor God`s commands') 과 안주함 (complacency) 그리고 죄와의 타협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무지함과 안주함 그리고 죄에서 나와 죄를 경계하고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하며 삶이 변하고 점점 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데 (for sanctification) 도움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러함으로써 얻어지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평안은 하나님의 선물이자 은혜입니다.

이 해결책 중에 하나는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할 수 있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은 문제를 다루는 방법과 문제를 대하는 태도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옳고 그름, 성경에 기록된 기준과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옳습니다. (consistent, never change, tried-and-true) 분명하게도 죄는 죄이고, 죄의 대가는 사망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입니다.

우리가 진리 안에서 살아가면서 세상으로부터 나의 비성경적인 삶의 모습 때문에 책망 받을 일이 있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한 사람으로써 성경 말씀을 따라 살아내지 못한 나의 부족함 때문이며 나의 연약함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예수님의 가르침과 예수님의 말씀이 온전하지 못해서가 결코 아닙니다. 세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 나의 삶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나를 용서하시고 의롭다 불러주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다시금 기쁨으로 성경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거룩한 책임을 우리가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진리 안에서 살아가면서 나의 매우 작은 부분일지라도 세상으로부터 성경적인 삶의 모습 때문에 칭찬 받을 일이 있다면 나로 인함이 아닌 오직 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예수님의 가르침인, 성경 말씀을 따라 살아 낼 수 있었기에 나의 행함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함임을 고백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읽는 성경에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비난 받거나 비판 받아야 하는 이유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높임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는 내슈빌 선언 (Nashville Statement, 2017) 에 동의 합니다. 동성애 뿐만 아니라 모든 성적 부도덕성의 죄 안에 있는 자들이 죄에서 나와 죄를 경계하고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하며 삶이 변하고 점점 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도록 (for sanctification) 장기적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온전히 세워져 갈 수 있는 실제적인 (down to earth)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전세계 어린이들이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Lord's Prayer) 를 외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며 매일 스스로 성경을 읽고 성경을 외우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fear of God) 성경대로 기도하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그날까지 어린이들의 곁에 'believe' 가 함께하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로 (the righteousness only comes from God) 우상을 만들지 말고, 우리 스스로 우상이 되지도 말고 구원의 주시며 이 모든 것을 삶을 통해 보여주시고 말씀으로 알려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날마다 더욱 더 본받기를 소망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와 듣는 자,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 모두 오직 우리 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한 분께 한 마음으로 감사하며 우리의 이름이 아닌 - 어떠한 개인의 이름이 아닌, 어떠한 교회의 이름이 아닌, 어떠한 단체의 이름이 아닌 -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만이 온전하게 남기를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만이 영원히 기억 될 것입니다.‌

believe letter 2021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 따라 매출 확대 등 재정 중심의 가치 실현 보다는

* ‘사회적 가치’ 정의를 위한 기준을 설정

*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이 포함된 전체 시스템 개념(System Concept)의 구체화

* 상품개발, 상품개발 및 제조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확인ㆍ확정ㆍ확충

* believe 운영에 있어서 이미 제작 중이고 적용된 시스템의 효율성 점검

에 많은 시간과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습니다.

이미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를 정의하는 다양한 관점ㆍ기준ㆍ항목이 있습니다. 우리는 객관화ㆍ수치화ㆍ데이터화 된 지표들을 사회적 가치로 정의하기 위해 Eternityㆍ Moralityㆍ Accountabilityㆍ Charity 4가지 기준에 기반하여 우리 스스로를 평가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을 고도화 하는 일 역시 중ㆍ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believe가 시작된 2017년 이래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알게 되고, 삶과 일에 적용하고, 노력으로서 실체화 하는 과정과 그 결과를 지켜 보는 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너무나도 멋진 일이며 계속해서 그러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또한 장기적인 과제 중 하나로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이 포함된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항목 역시 선정ㆍ확정하고 그 흐름을 실체화 하여 나타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에 앞서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더 가치가 있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고 가치가 적은지를 판단하기 위한 직접적인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직접적으로 부딪치는 경험을 통해 알게 되고, 확인하고, 확정되는 과정을 거치며 객관화 된 데이터는 의사결정의 근거로서 빠르고, 강력하게 작동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믿음과 직관 역시 중요하며 데이터가 항상 옳은 것 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은 생각만으로 결정함으로서 증명하지 못하며, 책임지지 못하며, 실효성 역시 없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미리 상당 부분 제거하고 회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데이터에 기반한 시스템 개발 및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은 상품의 개발과 상품의 제조 등을 포함한 상품화 과정에서의 InventionㆍInnovation과 더불어 비용절감을 가능하게 하며, 경쟁력을 확보하여 매출 증가 등의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해 줍니다.
우리는 2019년 선불결제 시스템을 준비하였으며, 집중적인 개발에 앞서 아주 기본적인 설정만으로 2019년부터 현재(2021년 1월)까지 운영하며 그 효율성을 점검한 결과 매우 효율적으로 강력하게 작동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의 프로젝트와 투자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측정하여 합당한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은 폐기하고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것에 대해서는 투자를 강화하겠습니다.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배워나가겠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시스템, 상품화 과정에서의 InventionㆍInnovation을 통해 이루어낸 비용절감은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투자비 증가와 전 년 대비 선교비 39.8% 증가라는 놀라운 결과로서 나타났습니다.
비용절감을 통해 절감한 재정은 선교와 복지에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용절감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경쟁력은 시장경제에서 우리의 위치를 점점 더 굳건하게 합니다.

선교와 복지에 대한 지출은 재정과 경영의 제한된 관점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여력을 감소시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투자와 시도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 기업 : 영업이익 = 100, 투자여력 = 100, 성공적인 투자와 시도 = 10 (10%)
believe : 영업이익 = 100, 선교ㆍ복지비 = 50, 투자여력 = 50, 성공적인 투자와 시도 = 10 (20%)

시장경제의 같은 상황ㆍ조건ㆍ환경에서 보다 적은 투자비용으로 일반적 기업과 동등한 결과, 혹은 그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긴장감과 선교ㆍ복지비를 만들어내야 하는 긴장감은 건강한 동기(Pure Motivation)로서 InventionㆍInnovation을 장려하며 더 나은 비용구조와 더 높은 영업이익률의 결과로서 나타납니다. 이는 곧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문화가 장기적으로 believe의 큰 자산이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선교와 복지에 대한 지출은 재정과 경영의 제한된 관점을 넘어 세상을 위한 투자이자,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의 목표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부분에서 더 분별력 있게 판단하고 실행하여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시장경제 안에서 지속 가능하며 확장 가능한 영역을 창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아직 우리의 매출 규모가 매우 작다는 것, 다시 말하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과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를 객관적인 관점에서 실험을 통해 실체화하는 역량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점을 고려 했을 때,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고객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진리를 사랑하며 따듯한 마음과 열정을 품은 동료들과도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미래의 가치를 위해 지금은 포기하고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결정도 존재합니다. 지금 우리의 급여비 항목이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무급 원칙을 세우거나 고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직한 노동에 대한 합리적이고 합당한 보상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가치를 이루고 더 좋은 가능성 위에 서기 위한 결정이죠. believe가 시작 된 2017년부터 현재(2021년 1월)까지 함께 인내하여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일자리를 창출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기 이전에 우리를 정의하는 선교ㆍ복지비와 규모와 가능성을 만드는 투자비가 재정 지출에 있어서 급여비보다 더 우선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이루고자 하는 가치를 분명하게 정의하고 우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정의해야, 그 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하는 동료들과 비로소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우리의 목표는 시장경제 안에서 자립적으로 이익을 창출하여 그 이익을 복음과 복지에 투명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하나님을 전하며 그 사랑을 사회적 가치로 실현하고 ‘believe’ 매장의 활용 방법과 커피의 상품화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방법을 찾고, 실험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우리는 일자리, 특별히 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하여 고민이 깊습니다. 정직한 노동에 대해 합리적이고 합당한 보상을 통한 재정적인 지원과 전문성을 위한 지원 등 표면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소중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세상의 일원으로서, 세상에서 청지기(Steward)로서 빛날 수 있도록 그 무엇인가를 배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도움이 제공되고 격려하는 자리이어야 하기 때문이며, 함께 함으로써 보다 더 지속가능성이 강화되고, 확장성이 가속화되며, 생산적인 측면도 견고히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은 연약하고 미비할 지라도 believe가 끝나는 날까지 우리는 이러한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천하며 도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매출 확대 등 재정 중심의 가치 실현을 주목하는 이유도 이러한 규모가 급여 여력을 창출하고 전문성을 세분화ㆍ강화 하는 등 표면적인 이유에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듭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사회적 가치는 성경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아름다운 가치 중 하나이며, 우리가 유능하고 영리하여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그 가치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우리의 삶을 통해 명확하게 보여지고 증명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이희돈(David Lee, 1959 ~2020), 라비 재커라이어(Ravi Zacharias,1946 ~2020),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진리(Sublime Truth) 안에서 담대한 희망(Audacity Hope)을 가지고 우리에게 보여 주신 두 분의 참된 정신과 삶의 모범(Meditates on God’s low)은 2017년 believe가 시작되고, 방향을 찾고, 방향을 결정하는 정말 소중한 안내이자, 도움이자, 감명(Inspire)이었습니다.
두 분은 소천하셨지만 두 분의 참된 정신과 삶의 모범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밝게 빛나는 참 빛으로서 함께 할 것입니다.

“여러분 혼자서 하나님의 평범한 자존심으로서 여러분은 당연히 하나님 안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성공의 이유가 여러개 있을 수 있지만 여러분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됩니다. 누구든지 됩니다. 제가 될 수 있다면 여러분도 될 수 있습니다. 저 정도가 한다면 여러분 같이 능력 있고 머리 좋고 정말 준수한 여러분은 당연히 됩니다. 그래서 저 같이 부족한 사람이 서도 은혜가 되는 겁니다.”

“너의 조상의 하나님이 너를 도우시리라. (다른 도움) 없습니다. 이거를 가지고 떠났습니다. 내가.”

“돈 가지고 미국 갑니까 믿음 가지고 갑니다. 비자가 안 된다고요 기도하십시요.”

- 이희돈(David Lee, 1959 ~2020)

"I sometimes think about the cross and shut my eyes and try to see the cruel nails the crown of thorns and JESUS crucified for me. But even could I see him die I would but Ciel a little part of that great love which like a fire is always burning in his heart. God has you in his heart. His love for you is personal Eternity, Morality, Accountability, Charity. Time is like a hammer, ‌the word of God is like the anvil, time hammers away hammers away, the hammers of thrown, the anvil still remains the word of God abides forever. Th‌y word is truth. The scriptures can not be broken and they give to us the foundation of Eternity, Morality, Accountability, Charity. Take those pillars. Anchor it in his word and make this world a better place."

- 라비 재커라이어(Ravi Zacharias,1946 ~2020)

believe letter 2020

우리는 ‘사회적 가치 창출’ 비용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사회적 가치’로 우리 자신을 평가합니다. 이러한 가치가 장기적으로 우리를 증명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 빌리브 전체 매출에서 고정비 및 운영비는 각각 58%, 22% 였으며 선교와 복지 비용은 5%, 급여비용 0%,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투자비용은 15% 였습니다.
이중 우리가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재정의 지출 항목은 급여 여력을 나타내는 급여비용과 투자 여력을 나타내는 투자비용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급여 및 투자 여력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재정의 핵심 지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급여비용은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직한 노동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지급하였거나, 앞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정직한 노동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지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와 더불어 투자비용은 투명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점진적인 시스템 개발을 위한 재정 여력을 포함하여, 고객과 이웃들에게 유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러한 시도 중 일부는 성과를 나타낼 것이고, 일부는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우리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창출된 가능성은 수익으로 이어지고 수익은 다시 빌리브 매장 운영에 사용되어지는 선순환 속에서 빌리브 매장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뿐만 아니라 복음 전파에 있어서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속성과 확장성 역시 증명되고 강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급여와 투자를 늘리고 자본 건전성 관리와 장기적 수익성을 강조하는 성장 중심 전략의 균형을 추구하겠습니다.

현 단계에서는 자본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매출을 늘리고 수익을 창출하여 재정적으로 급여 및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고객기반을 강화하고 확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빌리브 매장 운영의 모습을 통한 복음의 확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집중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객에게 집중하겠습니다. 고객과 이웃들에게 더 유익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항상 매우 높게 유지하겠습니다. 더불어 비용절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상품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강구하고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채널을 확보하고 강화하겠습니다. 이러한 실제적인 노력이 매출 증가와 수익 증가로 이어지고 재정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 2019년 한 해는 ‘성공적으로 실패한 한 해’ 였습니다. 재정의 관점에서 빌리브의 자립적 운영은 급여비용을 제외한다면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의 관점에서도, 우리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일터와 복음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이고 유의미한 시간이었으며 그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확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20년 새해에는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 빌리브의 비전이 더욱 더 가속화 되기를 희망하며 지금의 모습이 있기까지 함께 하여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believe letter 2024

believe letter 2023

believe letter 2022

believe letter 2021

believe letter 2020